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오드 투 더 다크
The Glendronach Ode to the Dark
더 글렌드로낙 오드 투 더 다크 글렌드로낙 증류소 스코틀랜드 주류 정보, 시음 노트, 평점과 리뷰를 CaskByCask에서 확인하세요.
- 평점
- 85.7/100
- 리뷰
- 1
- 조회
- 162
- 도수
- 50.8%
- 카테고리
- 위스키
- 생산자
- 글렌드로낙 증류소 (GlenDronach Distillery)
- 국가
- 스코틀랜드
- 지역
- 하이랜드
- 용량
- 700ml
- 숙성 연수
- NAS
- 위스키 스타일
- SINGLE_MALT
- 캐스크
- EX_SHERRY
- 최근 승인 특가
- ₩144,800 · 롯데마트 검단점 · 2026-09-14
The Glendronach The Master’s Anthology를 구성하는 2024 Special Release 중 하나로, exceptional Pedro Ximénez sherry casks에서 숙성한 NAS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PX 셰리 캐스크 숙성을 통해 모카, 블랙 체리와 다크 초콜릿, 크렘 브륄레, 건포도와 브라운 슈거의 농밀한 풍미를 표현하며, 팔레트에서는 에스프레소와 크렘 캐러멜, 블랙 그레이프 및 민트 초콜릿 가나슈의 진하고 디저트 같은 특성이 강조된다. 50.8% ABV로 병입된 The Glendronach의 풍부한 셰리 스타일을 극대화한 한정 Special Release다.
리뷰
인피튜드 · 85.7/100
향 (Nose): 직관적으로 달콤한 블랙체리 향과 포도잼의 진한 과실 향이 잘 느껴지며 건포도의 뉘앙스도 함께 따라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흑설탕을 연상시키는 짙은 단향이 올라오고 다크초콜릿 같은 묵직한 느낌도 더해집니다. 이후에는 계피와 생강에서 느껴지는 알싸한 스파이스가 은은하게 이어집니다.
맛 (Taste): 지나치게 묵직하지 않은 질감 속에서 향에서 느꼈던 건포도와 포도잼 그리고 블랙체리가 맛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실키한 질감과 함께 밀크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지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스파이스와 탄닌감이 은은하게 드러납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맛의 방향성이 명확하고 직관적이라 입안에서 꽤 짜릿한 인상을 줍니다.
피니시 (Finish): 입안에는 은은한 견과류의 고소함과 달콤쌉싸름한 다크초콜릿의 여운이 남습니다. 여기에 탄닌감이 더해지면서 생강 계열의 알싸한 스파이스가 마지막 한 모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입니다.
종합평가: 2026년 초까지만 해도 더 글렌드로낙 오드 투 더 다크는 높은 인기로 인해 단독 판매 시 18만 원 이상에 판매되거나 오드 투 더 밸리, 오드 투 더 엠버와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에 물량이 대량으로 수입되면서 가격이 상당히 안정된 부분도 있고 성지에서는 저렴하게는 12만 원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글렌드로낙 오드 투 더 다크는 예전에 바에서 한 번 마셔본 뒤 이번에 직접 구매해 다시 마셔봤는데 역시 맛이 없기 어려운 스타일의 위스키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보다는 진한 포도 계열의 과실감과 단맛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달콤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즐길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14만 원 안팎의 가격이라면 다시 구매해서 마실 의향이 있을 정도로 데일리 위스키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맛의 완성도도 괜찮았으며 가격대를 고려하면 꽤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