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스키
글렌피딕 18년
Glenfiddich 18 Year Old
글렌피딕 18년 글렌피딕 증류소 스코틀랜드 주류 정보, 시음 노트, 평점과 리뷰를 CaskByCask에서 확인하세요.
- 평점
- 85.1/100
- 리뷰
- 1
- 조회
- 30
- 도수
- 40%
- 카테고리
- 위스키
- 생산자
- 글렌피딕 증류소 (Glenfiddich Distillery)
- 국가
- 스코틀랜드
- 지역
- 스페이사이드
- 용량
- 700ml
- 숙성 연수
- 18년
- 위스키 스타일
- SINGLE_MALT
- 캐스크
- EX_BOURBON, EX_SHERRY
- 최근 승인 특가
- ₩119,900 · ADMIN · 2026-08-31
글렌피딕의 Small Batch Eighteen으로 American Oak Ex-Bourbon과 European Oak Oloroso Sherry Cask에서 최소 18년 숙성합니다. 몰트 마스터가 최대 약 150개 캐스크를 소규모로 배팅하고 다시 약 3개월간 결합해 균일한 풍미를 완성합니다. 구운 사과와 과수원 과일, 건과일, 캔디드 필과 대추에 깊은 오크가 이어집니다.
리뷰
인피튜드 · 85.1/100
향 (Nose): 첫 향에서는 살짝 알코올감과 함께 잘 익은 배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과 은은한 바닐라가 생각납니다. 전체적으로 단내가 직관적으로 잘 느껴지는 편이면서도 배와 사과의 달콤하고 프루티한 향 그리고 꿀물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꿀 향까지 더해지며 화사하면서도 기분좋은 달콤함으로 시작하는 향입니다.
맛 (Taste): 향에서 느꼈던 사과와 배의 진득한 단맛이 맛에서도 이어집니다. 밀크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단맛이 더해지면서 뒤이어 후추와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알싸한 스파이스가 제법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이후에는 은은하고 쌉싸름한 오크의 존재감이 옅게 올라오며 맛의 끝을 장식합니다.
피니시 (Finish): 피니시는 생각보다 단조로웠습니다. 여운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혀에 남아있던 은은한 단맛과 오크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비교적 빠르게 지나갑니다. 마지막에는 오크의 느낌이 은은하게 남으며 마무리 됩니다.
종합평가: 글렌피딕 18년은 18년이라는 숙성 연수에서 오는 무게감은 느껴졌지만 개인적으로 18년 숙성 위스키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감동은 다소 부족했습니다.
향만 맡았을 때는 빨리 한 모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으면서도 과수원을 연상시키는 사과와 배의 달콤한 과실 향이 풍부하게 느껴저 맛에 대한 기대도 올라갔습니다. 맛에서는 달콤한 배, 사과의 달콤한 과실과 밀크초콜릿의 실키한 단맛도 잘 느껴지며 그에 못지않게 후추와 생강을 연상시키는 스파이시함도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부분은 피니시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여운이 짧아 풍미를 느껴보기도 전에 마무리되며 한 모금 마시고 감동을 느낄새가 없다고 해야 할까? 뭔가 아쉬웠던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위스키인 건 맞지만 개인적으로 풍미의 밀도나 여운이 18년 숙성이라는 기대했던 깊이에 다소 미치지 못해 아쉬웠던 한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