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사람들은 도쿄로 '올라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류 유튜브

교토 사람들은 도쿄로 '올라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sake master

교토 사람들은 도쿄로 '올라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부산에서 서울 갈 때 '올라간다'고 하죠. 수도가 위라는 감각입니다. 그런데 에도시대 교토, 오사카 사람들은 반대였습니다. 정치의 중심은 에도(도쿄)로 옮겨 갔지만 양조장도, 물자도, 인프라도 전부 교토와 오사카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에도로 가는 걸 '내려간다(下る, 쿠다루)'고 했습니다. 에도로 보내는 술은 아래 하(下) 자를 써서 쿠다리자케(下り酒), '내려가는 술'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위고, 도쿄는 아래야." 교토 어르신들 사이에는 지금도 이런 표현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천 년 넘게 수도였던 도시의 자부심이죠. 🔎 네이버에 사케마스터태오 #사케 #쿠다리자케 #下り酒 #에도시대 #일본역사

채널
sake master
게시일
2026-10-02
교토 사람들은 도쿄로 '올라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 sake master | CaskByCask